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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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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양훈요양병원 조회 5회 작성일 26-10-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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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어르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안녕하세요. 청양훈요양병원입니다.

어느덧 10월의 끝자락,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입니다. 가을은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은 면역 기능과 호흡기 방어 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 감기와 독감(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환절기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첫째, 예방접종으로 호흡기 감염에 대비하세요.

인플루엔자는 단순한 감기와 달리 고열과 근육통, 심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령자에게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며, 2026~2027절기에는 연령별로 10월 6일, 12일,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대상 여부와 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감염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중증 질환과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예방수단입니다.


■ 둘째,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을 실천하세요.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될 수 있으며,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행동도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바로 버린 뒤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셋째, 실내 환기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창문을 닫아두는 시간이 길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환기가 부족한 실내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실외 공기질과 기온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자분들이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넷째, 충분한 수분과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기세요.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목과 코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고, 단백질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 등으로 수분 섭취에 제한이 필요한 환자분들은 반드시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 다섯째, 평소와 다른 건강 변화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어르신들은 호흡기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뚜렷한 고열 없이 식욕 저하, 무기력, 갑작스러운 혼돈이나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가래가 심해지거나 평소보다 숨이 차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심한 호흡곤란이나 의식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작은 관심과 실천이 건강한 가을을 만듭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는 거창한 방법보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예방접종 확인, 손 씻기, 실내 환기, 충분한 영양 섭취와 건강 상태 관찰까지, 하나하나의 실천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됩니다.

청양훈요양병원은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